유니버설발레단 '발레교실' 전국 500명 학생 만난다

9월 7~11월 23일
'2016 신나는 예술여행-학교순회사업'
  • 등록 2016-09-06 오전 9:28:08

    수정 2016-09-06 오전 9:33:08

‘꿈이 자라는 유니버설발레단 발레교실’(사진=유니버설발레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은 전국 도서지역의 초·중등학생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꿈이 자라는 유니버설발레단 발레교실’을 진행한다. ‘2016 신나는 예술여행-학교순회사업’의 일환이다.

‘꿈이 자라는 유니버설발레단 발레교실’은 문화 인프라·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레 하이라이트 실황 감상, 발레마임 및 스트레칭, 발레의상 입어보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32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용수들이 해당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눈높이 교육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소속 외국인 무용수를 동반해 아이들의 다문화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효과도 병행할 수 있어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상반기 평가결과에 따르면 유니버설발레단은 참여단체 전체 평균 84.8점 보다 높은 평점 90.9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참여자 만족도’ ‘현장평가’ ‘서면평가’ 등 세부항목에서도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은 “발레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소외지역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 외에도 장애우·사회 공익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문화예술로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발레교실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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