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관계자는 "남북 공동으로 이날 개관식을 열려고 했지만 어제 북에서 참석 불가를 통보해와 개관식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남의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과 북의 장우영 명승지종합개발회사 총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개관식이 연기됨에 따라 윤 사장은 이날 방북을 취소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재 미사일 위기로 민간차원의 남북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특별히 없다"며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어떤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외금강 호텔은 북측 숙소인 김정숙휴양소를 리모델링 숙소로 현대아산이 리모델링을 한 후 북으로부터 장기 임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