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월드컵 기간에도 분양 GO!

군산, 거제, 강릉에서 1700여 가구 분양
  • 등록 2006-06-13 오전 10:56:14

    수정 2006-06-13 오전 10:56:14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포스코건설이 월드컵 기간 중 군산, 거제, 강릉에서 1700여가구의 아파트를 선보이는 등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20일부터 강릉, 군산, 거제도에서 총 1745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팀 월드컵 경기가 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열려 2002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뺐기지 않겠느냐”며 “중대형 평형 위주의 구성과 고급화 전략을 앞세워 지방 3곳에서 분양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강릉 더샵 609가구..오는 20일 선보여= 포스코건설은 오는 20일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강릉 더샵 609가구를 선보인다. 강릉 더샵은 연면적 3만7838평에 지하 1층, 지상 13층의 10개동으로 짓는다. 39평형 199가구, 46평형 156가구, 54평형 176가구, 61평형 78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접수기간은 오는 20일~21일 이틀간이며, 23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용적률 195%, 녹지율이 35%를 넘어 쾌적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강릉시 입암동 일대는 금호어울림, 대우자판 이안(입주 중) 등 총 70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08년 5월 예정. (분양문의 : 033-6474-100)

◇군산 더샵 663가구 분양=전북 군산시 산북동 1-5번지에 663가구가 공급된다. 군산 더샵은 연면적 4만893평에 지하 2층, 지상 12~15층의 12개동으로 38평형 171가구, 47평형 279가구, 50평형 10가구, 52평형 12가구, 54평형 127가구, 64평형 60가구, 90평형 4가구로 구성돼 있다.

청약접수기간은 6월 20일 하루이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이루어진다. 입주는 2008년 11월 예정. 산북 초.중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월명산의 지류인 부곡산 조망이 가능하다. 새만금 방조제와 가깝다. 7월까지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4개 업체가 6개 단지에 약 3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군산지역은 새만금 간척사업이 완료되면 교통거리가 단축되는 등 교통 환경이 개선되고, 주변에 종합생태관광권이 형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 063-467-5000)

◇거제 더샵 473가구..고급 중대형 아파트 공급=포스코건설은 오는 21일 경남 거제시 양정리에 거제더샵 473가구를 공급한다.

`거제 더샵`은 연면적 2만 8726평에 지하 3층, 지상 15~25층의 5개동, 총 473가구 규모로 36평형 94가구, 46평형 231가구, 53평형 148가구로 구성돼 있다. 청약접수는 6월 21일 하루이며,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이루어진다. 입주는 2009년 3월 예정.

거제 더샵은 14번 국도와 인접해 있으며 2010년 거제-부산 간 거가대교 완공, 통영-거제 간 고속도로 연장(2017년) 등 교통 개선효과가 큰 지역에 위치해 있다. 수월택지지구와 인접해 있어 기반시설이나 금융·상업시설, 행정기관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수월초교, 중앙초교, 거제 중앙중, 거제 중앙고 등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포스코건설은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공간을 배치하고 진입광장과 중앙공원, 감성·공감 놀이마당 등을 조성해 감성지수가 높은 아파트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16일 오픈 예정이다. (분양문의: 055-635-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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