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서 경찰들, 급여 끝전 모아 복지시설 생필품 지원

관내 복지시설에 라면·쌀·물티슈 기탁
끝전 모으기와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
  • 등록 2024-06-03 오전 9:42:37

    수정 2024-06-03 오전 9:42:37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구로경찰서와 구로경찰발전협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했다.

서울 구로경찰서와 구로경찰발전협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구로경찰서)
3일 경찰에 따르면 구로서와 구로경찰발전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아이들1512’와 ‘평화모자원’을 방문해 세제·라면·쌀·물티슈 등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사랑나눔 활동은 경찰서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모금(봉급의 끝전, 1000원 단위 미만 기부)과 경찰발전협의회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됐다.

후원을 받은 ‘행복한아이들1512’는 관내 저소득·한부모·다문화 가정 아동 42명을 대상으로 돌봄과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평화모자원’은 한부모가정 16세대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구로서와 구로경찰발전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박재석 구로경찰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시는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한 강력한 범죄 예방 활동 전개는 물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 문화 조성에도 경찰관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재곤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찰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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