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9일 “최근 전국에 비가 내려 습도가 적당해지고 기온 일교차가 커지면서 국립공원내 단풍이 한창 곱게 물들어 가고 있는 중”이라며 “이달 중순 강원지역의 국립공원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11종의 다양한 단풍나무가 있는 내장산 국립공원은 현재 약간 붉은 빛이 감돌고 있어 10월 말~11월 초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3일과 휴일인 14일엔 전국에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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