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동변액한도대출 시행

  • 등록 2003-11-19 오전 10:52:48

    수정 2003-11-19 오전 10:52:48

[edaily 김병수기자] 신한은행(www.shinhan.com)은 고객이 담보로 제공하는 예금이나 적금의 잔액에 따라 대출금액이 자동으로 변하는 ‘자동변액한도대출’을 20일(목)부터 취급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1개의 대출계좌에 최대 4개의 담보 예·적금 계좌를 연결, 예·적금이 납입되면 대출가능 금액이 증가하고 예·적금을 해지하거나 인출하면 대출가능 금액이 감소하게 되는 마이너스식 대출 상품이다. 이렇게 되면 고객이 직접 은행을 방문해 대출 한도를 증액 또는 축소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해결되고, 고객들은 마이너스통장 형태의 대출을 사용하면서 자금이 필요한 기간만큼만 대출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목돈 마련을 위해 적금을 가입한 고객이 혹시나 급한 자금이 필요할 경우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으로 대출 상품이라기 보다는 적금에 부수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성격이 강한 퓨전(fusion)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말까지 가입이 가능한 장기주택마련저축에 이 상품을 결합하면 최고 30년까지 비과세 혜택과 함께 적금납입액 증가에 따라 있을 수 있는 현금의 부족 현상(유동성부족)에 대비할 수 있다. 또 이 상품을 결제계좌로 하는 체크카드(신한프리체크카드)를 함께 발급받아 이용하면 대출가능금액 범위까지 현금카드로 돈을 인출할 수 있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다. 물품 구매시에는 신한카드사가 이용금액의 0.5%를 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소득공제 혜택, 영수증복권 등 신용카드 이상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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