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40만원대 슬림디카 `T5` 출시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소니코리아는 40만원대의 가격대에 배터리 성능이 20% 향상된 T시리즈 후속모델 `DSC-T5`(사진)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DSC-T7을 잇는 무게 114g, 두께 2cm의 슬림한 본체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T시리즈중 최초로 블랙, 실버 컬러 외에 레드, 샴페인골드 등 4종의 컬러로 출시된다.

또 이 제품은 16:9 촬영모드를 지원하고 32MB의 내장메모리와 광학 3배줌 기능 등을 갖췄다. 이 제품은 510만화소급 모델로 칼 짜이즈 바리오테사 렌즈를 장착했고 2.5인치의 대화면 LCD를 채택했다.

DSC-T5의 가격은 44만9000원으로 DSC-T7이 60만원대였던 것에 비해 저렴하다.

이 제품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www.sonystyle.co.kr), 소니 직영점인 소니스타일 코엑스, 소니윙즈 압구정점, 명동점, 부산점 등과 전화판매로 예약 판매되고 있다. 또 이 제품은 예약판매가 끝나는 24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및 전국 소니 공식 대리점, 직영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