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호치민시에 도로를 건설하여 제공하고 그 대가로 토지를 받아 개발사업을 수행, 투자비를 회수하고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 베트남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외국인 BT사업이다.
GS건설은 도로공사로 호치민 시 내부 간선도로인 폭 30-60m 길이 13.5km의 도로를 짓게되며(공사기간 48개월), 대가로는 도심 4개(투티엠, 리버뷰, 리버사이드, 그랜드코트), 신도시급 부지 1개(미니신도시) 등 102만㎡(약 31만평) 규모의 부지를 받아 6000가구가 넘는 주거단지와 상업, 업무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GS건설 베트남 사업부문 임충희 부문장은 "베트남 프로젝트는 지역 거점 중심의 해외진출 방식으로서 신흥 개발도상국인 베트남 시장을 선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해외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해 사업의 글로벌화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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