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보유자들은 어떻게 작업할까…'공감투어'로 만난다

무형유산전수교육관 탐방 프로그램
7월 4~9월 7일 총 6회 진행
  • 등록 2024-06-21 오전 9:36:15

    수정 2024-06-24 오후 1:50:1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7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탐방 프로그램 ‘공감투어’를 연다.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의 공방과 연습실이 입주한 문화공간이다. 전수 교육과 일반인 강습 등의 전승 활동과 대관 공연·전시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갓일 공방 방문 모습(사진=국가유산진흥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감투어’는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 위치한 무형유산 보유자의 공방을 직접 방문해 보고, 전통공예 전시 관람과 공예 체험까지 참여해볼 수 있는 복합 프로그램이다. 마치 무형유산을 주제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전달하고자 ‘공감투어’라고 이름을 정했다. 참여자들이 무형유산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 입주한 무형유산 공방 방문으로 시작된다. 보유자가 직접 작업을 하는 공간에서 설명을 들으며 무형유산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다음으로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기념전시 ‘날마다 특별한’ 등의 관람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무형유산 공예 체험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다. 공예 체험은 악기장, 매듭장, 화각장, 자수장, 갓일 등 6개 무형유산 종목을 체험한다.

‘공감투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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