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1000만 화소폰` 90만원대에 첫 선

색재현력 뛰어나..위성DMB 갖추고도 컴팩트한 디자인
SK텔레콤용으로 출시..90만원대 가격으로 국내 상륙
  • 등록 2006-10-10 오전 11:28:59

    수정 2006-10-10 오전 11:28:59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세계최초 `1000만 화소폰`이 마침내 국내에 시판된다.

삼성전자는 10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위성DMB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모델명 SCH-B600·사진)을 9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학 3배줌이 가능한 1000만 화소급의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하고도 컴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SK텔레콤(017670)용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000년 세계 처음으로 내장형 카메라폰을 내놓았고 100만화소폰(메가픽셀폰)에 이어 1000만 화소폰까지 선보이게 됐다.



`1000만 화소폰`은 TV 화면의 표준인 NTSC 색 재현율(실물 원색 구현율)이 100%인 1600만 컬러 `광색재현LCD`를 휴대폰 탑재해 일반 LCD를 채용한 TV와 휴대폰에 비해 가장 원색에 가까운 색상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도 두루 갖췄다. 위성DMB와 블루투스, PMP, MP3를 지원하며 오디오북 기능도 갖춰 4개국어(한·영·중·일)로 동화를 들을 수 있다. 또 애니콜랜드를 통해 추가로 이야기책을 다운받을 수도 있다. 외장메모리를 지원해 용량 확장이 자유로우며, 256MB MMC 마이크로 메모리카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1000만화소폰의 출시는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연구개발의 결실"이라며 "`월드 퍼스트`, `월드 베스트`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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