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가스, "시장평균" 하향 등 삼성모닝미팅

  • 등록 2001-10-12 오전 11:08:24

    수정 2001-10-12 오전 11:08:24

[edaily] 다음은 1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극동도시가스 : 투자의견 BUY에서 Mkt Perf로 하향조정 - 이익이 큰 폭(10% 이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투자의견을 Mkt Perf로 하향조정함. 예상 배당수익률이 7.7%로 높아 주가의 하락 위험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나, 서울시가 10월부터 공급비용 산정시 회계분리를 도입한데다, 산업자원부가 도시가스업체들에 적용되는 요금기저를 매년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동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그 결과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전망이고 도시가스업종에 부정적 뉴스임 (기타 업체는 이미 Mkt Perf임). [목표주가 변경] * 삼성전기 : 6개월 목표주가 35,000원으로 상향조정하나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삼성전기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30,000원에서 2002년 P/E 10.5배 수준인 35,000원으로 상향조정함. 동사의 영업은 6월~7월에 바닥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8월 이후 매출성장과 부품수주 상황이 큰 폭의 호전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호전 추세는 11월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과거 불확실성에 의해 과도하게 낮아졌던 valuation이 높아질 수 있을 것임. [기업방문] * 신도리코 : Lexmark로 수출 선적지연으로 3/4분기 매출액 예상보다 하회할 전망 ; 6개월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목표주가 45,000원 - 8월부터 예상되었던 Lexmark 사로의 레이저 프린터의 OEM 수출이 지연되어 9월 말부터 선적이 시작함. 9월말에 5천대의 프린터가선적되었고, 10월부터는 예정대로 월 5만의 프린터를 선적할 예정. 이에따라 올 575억원으로 예상하였던 Lexmark 사로의 수출은 360억원에 그칠 전망. 수출지연으로 동사의 3/4분기 매출액은 7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6.5% 증가할 전망이나 당사의 예상 매출액 950억원보다는 24% 하회하였음. 동사의 4/4분기 매출은 예정대로 수출 선적이 진행 중이라 3/4분기보다 40% 가량 증가한 1,100억원에 이를 전망. - 내년부터 계약에 따른 수출 증가로 동사의 2002년 매출은 올해보다 5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OEM 수출의 매출 총이익율은 자사제품의 이익율보다 크게 낮은 10% 미만인 관계로 동사의 전체 이익율은 하락할 전망. 일본 Ricoh사와 partnership에 따른 디지털 복사기의 OEM 수출 계약을 추진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힘.Ricoh사와의 추가 계약은 신도리코의2003년 이후 연간 매출을 3,000억원 가량증가시킬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동사 디지털 복사기의 국내 시장점유에도 긍정적임.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GENERAL ELECTRONICS : Yahoo와 GE 등의 업체들이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것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테러사태 이전의 주가 수준을회복함. 동사는 성장세 둔화로 2/4분기 동안 매출은 감소했었지만 3/4분기에는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두자리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언급함. 12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동사의 주가는 2.7% 상승함. - JUNIPER NETWORKS :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동사는 장마감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로 주가는 10.9% 상승함. 또다른 통신장비 회사인 JDS Uniphase의 주가도 19.5% 상승함. * 북미 IT기업의 출하, 재고 동향 분석 : 중기(6~8개월)이내 최악의 상황에서 탈피할 것으로 판단 - 북미 IT기업의 출하- 재고비율, 주문- 재고비율은 01년 하반기들어 점진 축소추세에 있음. 과거 90년대 지속적 감소초세에서 00년 3/4분기를 저점으로 반전되었음을 볼 때 금번 IT 불황을 보는 관점이 10년 호황후에 오는 불황으로 보는 장축의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음. - 먼저 컴퓨터의 출하- 재고비율은 00년 하반기이후 상승하는 추세임. 지난 10년간 동지표가 사이클 주기없이 지속적 하락형태는 Dell 같은 업체가 SCM(Supply chain model)등 경영기법의 도입으로 재고 수준을 줄여왔기 때문으로 분석됨. 또한 반전추세는 PC 성장률대가 5%이하로 하향되면서 재고기법의 한계를 드러낸 것을 의미함. - 통신부문은 상기 동지표가 7월부터 하향반전되면서 재고조정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국면으로 이해됨. - 반도체의 출하- 재고 비율은 PC 등 타산업과 달리 사이클적 특성이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8월말 현재 비율이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그러나 9월말~10월 물량 출하가 증가하면서 동비율 지표는 하강 추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함. - 전반적으로 IT 재고율 지표는 미 테러경기이후 계절적 수요가 매우 미미한 가운데도 불구하고 업체의 재고조정등으로 10월 현재 증가추세에서 하향 반전되는 기로점에 있다고 보여지며 향후 6개월이내 재고량 등 동 지표추이가 호전될 것으로 판단됨. * 미국 주니퍼 네트웍스 3/4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회: 국내 유선장비업종에 긍정적 - 미국 주니퍼 네트웍스가 오늘새벽(한국시간) 발표한 3/4분기 실적에 의하면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EPS가 10센트로 기존 컨센서스 7센트를 43% 상회했으며, 매출액도 2억170만달러로 컨센서스 1억8,790만달러를 7% 상회했음. EPS는 전년동기17센트 대비로는 대폭 감소한 숫자이나 전분기 9센트 대비로는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2억120만달러, 전분기 2억220만달러 대비 공히 flat한 수준임. - 이는 미국 네트워크장비시장이 더이상 감소하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서, 향후 미국 telco들의 구매량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본다면 일반적으로 국내 통신사업자들도 이에 영향을 받지만, 현재 국내 대기업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현금보유량을 늘리고 있어서 한통 등의 설비투자 확대 가능성은 작음. 따라서 당사는 이번 뉴스가 국내 유선장비업종에 긍정적인 sentiment를 제공하여 단기 주가 강세를 주도하겠지만, 실물경제적인 측면은 영향이 작을 것으로 판단함. 국내 네트워크장비업종은 NEUTRAL, 전송장비업종은 UNDERWEIGHT를 유지함. * 내년부터 PlayStation2 국내 공식 진출 예상: 기존 게임사들에게는 부정적인 뉴스 - 국내 언론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중 7개사가 PlayStation2 서드파티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짐. 그러나,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구체적인 업체명은 거론되지 않았음. 이번 뉴스는 2001년중 1,75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비디오 게임시장이 공개적으로 활성화되는 의미가 있어 기존 온라인/PC/아케이드 게임사들에게는부정적인 뉴스이나 단기적으로 수익에 미칠 영향은 불투명함. 한편, 이번 서드파티 계약은 게임개발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세계 유통권을 포함하고 지속성이 보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선정된 업체들의 매출 및 수익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함. 게임산업에 대해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 당국의 개정안 보완판정에 따라 음반사들의 저작권료 수입 가시화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 -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마련한 음악저작권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이 당국의 보완판정에 따라 6개월 정도 지연될 예상임.기존 음반사들에게는 부정적인 뉴스인데 최근의 MP3등 신매체로부터의 수입이 그만큼 지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언론에 따르면 객관적 기준이 다소 모호했기 때문임. 기존 음반사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함. * 엔씨소프트, 3분기중 실적은 당사 예상치 소폭 상회 전망 - 10월 15일 엔씨소프트가 3분기중 실적을 발표할 예정임. 3분기중 실적은 당사의 예상치보다 소폭 상회하여 290억원대의 매출액과 16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됨. 또한, 동시접속자와 개인계정 이용자도 당사의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실적이 발표되면 소폭이 이익전망 조정이 있을 예정이며 기존의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금일 Spot] * 삼성 미디어 컨퍼런스 2001 요약 ① 위성TV 및 T- commerce가 차세대미디어산업으로의 도약을 주도하고 있음. ② 주요 미디어업체들은 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③ LG애드의 4/4분기 광고업황 전망은 당사의 예상보다도 비관적, 그러나 2002년에는 호전될 것으로 전망함. * 장기금리 상승추세 반전은 아직 이른 시점 ① 10월 금통위 콜금리 동결보다 통화정책기조 변화 가능성 및 구조적 취약성이 금리급등 원인. ② 장기금리 추세반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역 overshooting의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됨. ③ 장기금리 추세반전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며, 박스권 level- up으로 나타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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