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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4포인트(0.04%) 오른 3만9127.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0포인트(0.16%) 상승한 5477.90,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50포인트(0.49%) 뛴 1만7805.16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024회계연도 3분기(2024년 3~5월) 실적을 발표했으나 향후 매출이 예상치에 겨우 부합하면서 장 마감 후 거래에서 7% 이상 급락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 외국인이 순매수다. 개인은 1959억원, 외국인 397억원 순매수다. 기관이 홀로 231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8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내리고 있다. 기계가 2% 이상 내리고, 통신업, 금융업, 전기전자가 1% 이상 밀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3% 이상 밀리고, 신한지주(055550)가 2% 이상 하락세다.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은 1%이상 내리며 거래되고 있다.
기아(000270), 셀트리온(068270), 삼성전자(005930), KB금융(105560) 등도 줄줄이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6% 내린 8만 6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삼성SDI(00640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