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강엠앤티, 울산 해상풍력발전단지 설계 컨소시엄 선정에 강세

  • 등록 2022-08-18 오전 9:44:44

    수정 2022-08-18 오전 9:44:4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삼강엠앤티가 울산 앞바다에 조성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기본설계를 맡는다는 소식에 장 초반 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현재 삼강엠앤티(100090)는 전 거래일보다 2.7% 오른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 삼강엠앤티가 프랑스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인 테크닙에너지스, 영국 해양 부문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인 서브시7과 울산 ‘귀신고래3’ 프로젝트의 기본설계 시행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귀신고래3은 울산 온산항 60~70㎞ 해상, 504㎽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다. 글로벌 녹색 에너지 개발·투자 전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의 해상풍력 전문기업인 코리오제너레이션과 프랑스 글로벌 종합 에너지 전문 기업 토탈에너지스의 합작 회사인 코리오-토탈에너지스가 울산 앞바다에 총 1.5GW 규모로 조성 중인 세 개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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