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사용자 간 '채팅' 가능..韓도 시작

'연락처' 기능 통해 비공개 채팅, 영상 공유
  • 등록 2017-08-08 오전 8:48:56

    수정 2017-08-08 오전 8:48:5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사용자 간 채팅·공유 기능을 강화한다. 유튜브 안에서 유튜버와 구독자 간 소통 창구가 열린 것. 주요 외신에서는 유튜브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해석했다.

유튜브 ‘공유’ 탭 내 ‘연락처 추가’하기 화면
8일 업계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자사 앱 내 채팅 기능을 전세계 시장으로 확장했다. 유튜브는 올해초 이같은 서비스를 캐나다에서 시작했다. 이외 국가별로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도 8일 오전 5시 이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는 고객센터 블로그를 통해 SNS 기능을 ‘유튜브 연락처’로 이름 지었다. 유튜브 연락처에 등록된 사용자들과 유튜브 앱 내에서 동영상을 공유하고 비공개로 채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 내가 ‘공유’ 탭 내에서 초대를 보낸 사용자가 이를 수락해야 연락처에 등록된다. 페이스북 친구맺기와 동일하다.

연락처에 등록된 사용자끼리는 비공개 채팅도 할 수 있다. 유튜브 앱을 떠나지 않고 바로 동영상 공유도 할 수 있다. 기존 유튜브 앱내에서는 지원되지 않던 기능이다.

해외 IT전문지 더버지는 이날 기사를 통해 유튜브 내 친구간 유튜브 링크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페이스북 등 기존 SNS 앱을 쓰던 사용자 입장에서는 필요도가 낮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채팅 화면(왼쪽)과 ‘유튜브 연락처’에 등록된 사용자 목록 화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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