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수원 개점 1주년.."2500만명 다녀갔다"

화성,의왕 등 반경 10km이내 고객비중 70% 넘어
경기 남부 대표 쇼핑몰로 자리잡아
  • 등록 2015-11-26 오전 9:17:53

    수정 2015-11-26 오전 9:17:53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개점 1주년을 맞은 롯데몰 수원이 경기 남부권의 대표 복합쇼핑몰로 자리잡았다.

26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롯데몰 수원을 방문한 인원은 총 2485만명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민(1200만명)이 연 2회 가량 방문한 수치다.

업체 측은 롯데몰 수원이 경기 남부권의 대표 쇼핑명소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롯데몰 수원의 연간 방문객 중 화성·용인·의왕시 등 반경 10km 이내 지역의 고객 비중이 70%에 육박하면서 수원뿐만 아니라 경기권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몰 수원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끈 주역은 1~3층에 입점한 식음료(F&B)매장이다. 롯데몰 수원은 서울 홍대, 강남의 맛집을 대거 선보였다. 이 중 홍대에서 국물 떡볶이로 잘 알려진 ‘미미네’, 강남 맛집으로는 수원에 처음 입성한 ‘미스터시래기’ 등이 화제를 몰고 왔다. 두 매장은 대기 시간이 40여 분에 달하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또 햄버거스테이크를 주 메뉴로 하는 ‘후쿠오카함바그’, 저렴한 가격에 초밥을 무한대로 맛볼 수 있는 ‘어촌계’ 등 이색 맛집에도 고객이 몰렸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SPA브랜드인 ‘자라’, ‘유니클로’, ‘조프레시’와 ‘탑텐’, ‘미쏘’ 등 국내 SPA가 수원 지역 최대 규모로 입점해 많은 고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롯데몰 수원은 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먼저 최근 드라마 ‘복고’ 열풍을 반영해 8090 고고장 컨셉에 맞춘 디제잉 클럽 파티인 ‘백투더 패스트(Back to the past) Mr. M 고고장’을 진행한다. 이 파티는 쇼핑몰 1층 센터홀에서 롯데몰 수원 전야제 행사로 26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빵집 소개팅, 추억의 오락실 게임존, 타임머신 포토존, 댄스 경연대회 등도 열린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영업부문 팀장은 “롯데몰 수원이 개점 1년 만에 경기남부권을 대표하는 쇼핑메카로 자리 잡았다”라며 “지역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소외계층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쇼핑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점 1주년과 연말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26일(목)부터 2개월 간은 쇼핑몰 일대에 ‘루미나리에 페스티벌’ 야간 점등이 진행된다. 지난 해 이국적인 야경을 연출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루미나리에 페스티벌은 백화점 4층 테라스와 5층 스카이가든(세븐브로이펍 앞)에서 다양한 존을 형성하며 롯데몰 수원의 겨울 밤을 로맨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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