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뉴타운 분양물량 "봇물"

  • 등록 2006-12-08 오전 11:21:01

    수정 2006-12-08 오전 11:21:01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은평뉴타운 등 서울지역 뉴타운에서 내년에 1만가구 이상이 분양된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체 9개 뉴타운에서 21개단지 2만3906가구가 공급되고,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만1666가구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후분양제가 적용되는 은평뉴타운이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분양가를 당초보다 낮출 계획이어서 최초 당첨자에게 돌아가는 시세차익이 클 것으로 보인다. 1-3지구에서 총 1만4631가구가 공급되는데 임대와 원주민 몫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7000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래미안타운'으로 바뀌고 있는 길음뉴타운에서는 삼성건설이 8구역 1617가구, 9구역 1254가구 등 총 2871가구를 공급한다. 또 7구역에서는 두산산업개발이 1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밖에 미아뉴타운 삼성건설 388가구, 가재울뉴타운 동부건설 151가구, 전농뉴타운 한신공영 45가구, 흑석뉴타운 동부건설 169가구, 노량진뉴타운 쌍용건설 45가구 등이 일반분양된다.

이에 반해 강남3구는 재건축 후분양의 여파로 공급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년에 강남3구에서 분양되는 물량은 6개단지 1200여가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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