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컴퍼니,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기업 ‘4년 연속’ 선정

신제품 ‘브이디셔틀’,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 키오스크 ‘브이디키오스크’ 등 지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지원 및 운영 효율화 증대
  • 등록 2024-04-02 오전 9:02:34

    수정 2024-04-02 오전 9:11:29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브이디메뉴, 브이디키오스크 등 다양한 솔루션들이 서로 연동을 통해 매장 운영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진정한 스마트화를 달성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두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한가지 솔루션만으로는 상점이 스마트해지는데 한계가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2021년부터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해 지난 2023년 한 해 전국 65개 소상공인 매장에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했다. 올해에는 국내 외식업장에 최적화된 ‘브이디메뉴’(테이블오더), ‘브이디키오스크’(키오스크), ‘브이디셔틀’(주류·음료 무인 서빙 솔루션) 등을 제공, 매장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지원하는 ‘브이디셔틀’은 국내 최초의 주류·음료 무인 서빙 솔루션이다. 점원이나 점주가 주문을 받지 않고도 테이블오더, 음료냉장고, 서빙로봇이 서로 연동해 주문부터 서빙까지 전 과정을 무인으로 운영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이다. 올해에는 약 5680개 점포 지원 규모로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최대 70%까지, 간이과세자, 1인 사업장, 장애인기업 등 취약계층은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서류평가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해 다음 달부터 기술보급 등을 본격 지원한다.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아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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