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유진회장, 亞트라이애슬론회장에 재선

  • 등록 2007-05-31 오전 10:15:37

    수정 2007-05-31 오전 10:15:37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유진그룹은 유경선 회장<사진>이 31일 통영에서 열린 아시아트라이슬론연맹 총회에서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선됐다고 밝혔다.

제16회 통영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 총회에는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 레스 멕도날드 회장을 비롯해 아시아 회원국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이번 재선으로 2011년까지 아시아 대표회장직을 수행한다. 유 회장은 "재선을 계기로 트라이애슬론 인구의 저변 확대와 아시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 4월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분과위원장에 선출되고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 2014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6월1일부터 3일까지 제16회 통영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가 세계 각국의 2000여 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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