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새해 첫 신작 ‘에버소울’이 출시 당일 구글·애플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에버소울’은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1위를, 매출에선 애플 앱스토어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퀄리티 3D 애니메이션 그래픽, 독보적 세계관,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정령과 교감하며 즐기는 인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초창기부터 투자를 진행한 나이아크에서 개발했다.
‘에버소울’은 국내뿐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대만과 홍콩, 태국 등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 중이다. 구글 플레이 평점은 한국 기준으로 4.6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양대 마켓 1위를 기념해 게임 접속시 ‘일반 소환권 10장’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