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2분기 매출액 20억 달러

"홍수피해 완전복구까지 8개월 더 걸려"
HSGT 인수 3월께 마무리
  • 등록 2012-01-27 오전 10:05:47

    수정 2012-01-27 오전 10:05:47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저장장치전문업체 웨스턴디지털(WD)이 2분기 총 매출 20억 달러, 순익 1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당 순익은 0.61 달러, 이 기간 동안 출하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는 총 2850만대이다.

이를 제외한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기준 순익은 3억5,800만 달러, 주당 순익은 1.51 달러이다. 이번 분기 영업을 통한 현금 창출액은 3억7,800만 달러로, 총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39억 달러로 마감했다.

WD의 전년 동기 매출액은 25억 달러, 순익 2억2500만 달러, HDD 출하량은 5220만대로 2분기 실적 부진 요인은 `지난해 태국의 홍수 관련 비용과 히타치 글로벌스토리지테크놀로지스(HGST) 인수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홍수 관련 복구비용으로 1억9900만 달러, HGST 인수에 따른 1400만 달러 비용이 발생했다.

WD는 태국 홍수에 따른 제조 시설 복구 진전 상황에 관해 “현재 태국 내 HDD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0일 이후로 중단됐던 슬라이더 생산이 올해 1월 22일부로 재개됐다"며 "오는 9월 말 경에는 전체 생산량이 홍수 피해 발생 전 수준으로 복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WD는 HGST 인수절차가 오는 3월께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세계앱大戰]`미션임파서블4` 스크린·앱마켓 동시 석권 ☞[CES 총정리-①]100주년 맞는 日전자, 삼성·LG 긴장 풀긴 일러 ☞[CES 총정리-②]삼성·LG 스마트TV 조목조목 꼬집기 ☞[CES 총정리-③]모바일PC 패권다툼 "묘하게 돌아간다" ☞[CES 총정리-④]림-노키아-MS 패자부활전 "반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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