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니스트 조진주, 17일 금호아트홀 연세 리사이틀

'2024 더 바이올리니스츠' 시리즈
16일 젊은 음악가 대상 마스터 클래스
  • 등록 2024-10-04 오전 7:45:00

    수정 2024-10-04 오전 7:45: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금호문화재단은 ‘2024년 더 바이올리니스츠’ 시리즈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공연을 오는 17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사진=금호문화재단)
이날 공연에서 조진주는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바로크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비버의 파사칼리아 g단조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3번, 쇼송의 ‘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을 연주한다.

공연 관계자는 “바로크부터 고전, 낭만, 20세기 모던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바이올린의 역사를 훑어 내려가며 조진주의 한계 없는 표현력으로 각 작곡가들이 조명한 바이올린의 특성을 살펴보는 무대”라고 전했다.

조진주는 몬트리올, 쇤펠트, 인디애나폴리스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다. 2015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했다. 후학 양성에도 앞장서며 오벌린 음대, 클리블랜드 음대 교수직과 캐나다 맥길 음대 부교수를 역임했고 올해 9월부터 노스웨스턴 비넨 음대 종신 교수로 재직 중이다. 9월 다섯 번째 음반 ‘노벨라’(Novella)도 발매했다.

공연 전날인 16일에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금호영재,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젊은 음악가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금호문화재단 영뮤지션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다. 관련 공고는 금호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