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당1구역 재개발 '본궤도'…공동주택 2601세대

주택건설공사 건축·전기 감리자 선정 추진
오는 8월 착공해 2027년 9월30일 준공 목표
  • 등록 2024-06-24 오전 9:21:31

    수정 2024-06-24 오전 9:21:31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 원당1구역 재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원당1구역 재개발 공사 착공을 위한 주택건설공사 감리자(건축·전기)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원당1구역.(조감도=고양특례시 제공)
원당1구역 재개발 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일대 12만㎡를 대상으로 지하3층 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7개동 2601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올해 8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감리자지정기준’ 제9조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총괄감리원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며 7월 4일 오후 12시 이후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개찰이 진행된다.

전자입찰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4-111호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등에 의해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관계자 등과 긴밀한 협력은 물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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