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SKY폰, 슬림폰 유행 불구 `인기`

올해 게임폰 25만대, 200만화소폰 35만대 팔려
  • 등록 2005-12-20 오전 11:01:58

    수정 2005-12-20 오전 11:43:17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팬택(025930)계열은 올해 슬림폰 유행에도 불구하고 고기능을 갖춘 묵직한 SKY 휴대폰 2종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20일 밝혔다.

팬택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시된 게임폰(모델명 IM-8300)과 지난 8월 출시된 200만화소폰(모델명 IM-8500·사진)은 각각 25만대와 35만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 6월 출시된 모토로라코리아의 슬림폰 레이저(RAZR, 모델명 MS500)가 20만대, 6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초슬림폰(모델명 SCH-V740,7400)이 25만대 판매된데 비해 비슷하거나 오히려 나은 판매성적인 것.

SKY 게임폰(IM-8300)은 두께가 24.2mm이고 SKY 200만화소폰은 두께가 23.7mm로, 14mm대의 슬림폰에 비해 10mm가량 두껍다. 하지만 게임폰은 2.2인치의 대화면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200만화소폰은 휠키 기능으로 편리성이 뛰어나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민승 SKY 마케팅본부장은 "슬림 트렌드 등 한때의 유행보다는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승부하겠다"며 "KTF와 LG텔레콤 등 PCS폰 시장에서도 IM-8500L 등이 큰 사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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