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영화 투자펀드 첫 발매

  • 등록 2004-09-13 오전 11:08:52

    수정 2004-09-13 오전 11:08:52

[edaily 조용만기자] 일본에서 만화영화에 투자하는 펀드가 처음으로 발매된다고 13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유명 만화를 영화로 제작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소규모 투자자들도 펀드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 온라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이 영화 제작사 곤조와 공동으로 발매하는 만화영화 펀드는 2억4000만엔(220만달러) 규모로 닌자 이야기를 담은 만화영화 `바실리스크`에 투자될 예정이다. 펀드는 2년간 10%의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분하는 구조로, DVD 판매 등 추가 수익은 곤조와 소규모 기업 투자자들에게 돌아간다. 구수노키 유지 라쿠텐증권 이사는 "솔직히 이번 펀드가 돈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펀드는 투자고객들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판촉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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