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두바이 개발 수혜 기대감에
희림(037440)이 11일 장 초반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16분 전거래일 대비 4.80% 오른 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지난 4일(현지시간) ‘세계 3대 도시’ 도약을 위해 10년간 1경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투자를 집행한단 경제에젠다 D33 계획을 밝혔다. 희림은 과거 △두바이 마잔 주거 개발 프로젝트 △두바이 워터프론트 프로젝트 설계 용역 계약 등 두바이 관련 수주 이력을 갖고 있다.
희림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윤 대통령은 새해 첫 해외순방지로 오는 14~17일 UAE를 국빈방문하며, 에너지, 인프라, 건설 등 1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