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워케이션’ 제도 시범 도입..제주서 1주일 자율 근무

제주 본사 사무실 활용…향후 부산·일본 등 확대
승무원·정비사 등 스케줄 근무 인원도 참여 계획
  • 등록 2023-09-13 오전 9:21:04

    수정 2023-09-14 오전 11:44:08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제도를 내년 6월까지 시범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제주도 본사 사무실에서 임직원들과 워케이션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을 활용해 워케이션 근무를 신청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부산, 일본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도시의 지점 사무실, 워케이션 센터 등을 활용해 근무지를 늘려 나간다.

또 정비사, 운항관리사, 승무원 등 스케줄 근무를 하는 항공사 임직원 근무 특성을 반영해 워케이션 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제주항공은 임직원 경험 개선과 소통 촉진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직원이 미래 경쟁력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행복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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