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바이오인증 수요확대로 매출 증가 전망-신한

  • 등록 2017-09-20 오전 7:44:18

    수정 2017-09-20 오전 7:44:1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라온시큐어(042510)에 바이오인증서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00원을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온시큐어는 국내 유일 모바일 보안 솔루션 토탈 서비스 업체로 글로벌 최초 FIDO 인증을 획득했다”며 “공인인증서 대체 인증 수단인 바이오인증서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 218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매출액 28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0.9%, 18.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임 연구원은 “안면인식 상용화 시기 단축에 따른 영업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아이폰X는 홈버튼을 제거하고 기존 지문 인식(Touch ID) 기능을 배제하는 대신 안면 인식(Face ID) 기능을 새롭게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갤럭시 시리즈에도 안면 및 홍채 인식 기능이 탑재됐으나 보편화되지는 않았다”며 “아이폰X에서 안면 인식이 지문을 온전히 대체한 점은 향후 안면 인식 기술이 상용화 되는 기간을 단축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새로운 인증 방식 도입시 FIDO를 활용한 본인 인증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라며 “바이오 인증 수단 다변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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