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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40분쯤 경남 창원시 한 운동장 앞 광장에서 발견된 20대 여성 시신이 당일 부산에서 소화기 난동을 벌였던 피의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주변에 있는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경찰은 A씨가 범행 후 옷을 다시 입고 택시에 탑승해 경남 창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창원에서 발견된 여성과 알몸 소화기 난동을 부린 A씨의 신원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