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한류축제' 오늘 개막… 슈퍼엠·오마이걸, K팝 콘서트 출격

  • 등록 2020-11-16 오전 8:41:46

    수정 2020-11-16 오전 8:42:49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네이버가 개최하는 종합 한류행사 ‘온:한류축제’(ON: Hallyu Festival)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16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한류 팬들을 위로하고 한류 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한류축제’ 포스터(사진=콘진원)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온:한류축제 기간에는 ‘온 세계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따뜻한(溫) 한류축제’라는 행사 의미에 걸맞게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대중음악 공연, 콘텐츠 및 연관산업 상품 화상 수출상담회와 실시간 판매(라이브커머스), 콘텐츠 분야 국제회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3일 진행되는 온라인 K팝 공연과 팬미팅 ‘Unite On: Live Concert’다. 이 행사에는 슈퍼엠(SuperM), 몬스타엑스(MONSTA X), 오마이걸(OH MY GIRL), 있지(ITZY), 전소미, 골든차일드 보민 등 한류 아이돌이 출연해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과의 온라인 만남도 진행한다.

또한 ‘Feel the Rhythm of Korea’영상으로 화제가 된 이날치 밴드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이디오테잎, 퓨전 록 대표 밴드 잠비나이, 힙합 분야의 창모, 로꼬, 콜드가 참가해 K팝의 다양성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쌍방향 문화교류라는 행사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라이사(Raisa), 태국의 트리니티(TRINITY), 베트남의 케이아이씨엠(K-ICM) 등 아세안 지역의 정상급 가수들도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출연한다. 특히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실감 콘텐츠 최신 기술을 활용,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새로운 무대 연출을 구현하여 전 세계 K팝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온:한류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번 공연과 팬미팅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230개 이상의 국가에 전달된다.

이에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네이버의 쇼핑라이브에서는 두칸(DOUCAN), 얼킨(ul:kin), 늘(NEUL), 아이아이(EYEYE) 등 국내 유명 10개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유명인들과의 토크쇼와 함께 미니 런웨이를 개최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커머스가 운영된다.

또한 소녀시대 유리가 자신의 웹예능 채널 ‘유리한 식탁’을 통해 인기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한 음식 조리법을 선보이고 토기모치, 체리혜리 등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글로벌 영향력자(인플루언서)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한류 연관 상품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MZ 세대‘팬슈머’를 찾아간다.

이밖에 19~20일에는 중소기업 상품 전문 안방구매(홈쇼핑) 채널 홈앤쇼핑도 연예인들이 출연해 온:한류축제 개최를 기념한 화장품을 비롯, 뷰티 패키지를 판매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 매출 확대와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한편 콘진원은 온:한류축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청 인증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왓챠 플레이 프리미엄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류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활용한 ‘COVID-19 K.O. 챌린지’를 통해 한류팬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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