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사무 교육부 이관…"9월부터 통합모델학교 운영"

통합학교 이름·교사자격 연말 결정[하반기 달라지는 제도]
모델학교 올해 100곳 선정…2027년까지 3100곳으로 확대
  • 등록 2024-06-30 오후 12:00:00

    수정 2024-06-30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앞으로는 유치원, 어린이집 업무가 교육부로 일원화된다.

(자료 제공=교육부)
교육부는 “6월 2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업무가 교육부로 일원화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인 ‘유보통합’ 일환이다. 유보통합은 교육부가 관리하는 유아교육(유치원)과 보건복지부 관할인 보육(어린이집) 업무를 통합하는 것으로 이용기관에 관계 없이 균일한 유아교육·보육을 받게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교육부는 올해 유보통합 모델 학교 100곳을 지정해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연간 1000곳씩을 모델 학교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까지 총 3100곳의 통합기관을 지정·운영한다. 통합학교 명칭, 교사자격·예산분담 등에 대한 사항은 연말에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유보통합을 위해 통합기관 설립·운영 기준 등을 담은 통합법률안을 제정해 법 통과 이후 이르면 2026년부터 통합기관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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