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237곳이 참여해 경쟁률 3.29 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저조한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공모가도 대폭 낮췄다. 애초 희망밴드는 1만8000∼2만2000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이 2조 원대로 추정됐으나 공모가가 9000원으로 정해지면서 상장 후 시가총액은 9170억 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결과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