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보험 "매수" 등 삼성모닝미팅

  • 등록 2001-10-05 오전 10:18:06

    수정 2001-10-05 오전 10:18:06

[edaily] 다음은 5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비중확대 종목 :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삼성화재 o 비중축소 종목 : 농심, 롯데칠성, 한국주택은행, 한국통신공사,SK텔레콤, 한국전력공사 - 통신업종은 MSCI 지수에 11월말부터 편입되는 KTF의 신규편입에 따라 SK 텔레콤과 한국통신의 비중을 소폭 축소하였음. - 지난 7월 이후 당사 모델포트폴리오는 현재 KOSPI 대비 약 6.2%의 초과 수익을 기록하고 있음. * 미국 PC 업체 델, 게이트웨이 상반된 3/4분기 실적 예상 발표 : 산업내 경쟁력 양극화 현상으로 판단; 국내외 PC시장은 02년 하반기 이후에야 기조적 성장 회복의 기존 견해 유지 - 전일 미국의 델, 게이트웨이는 상반된 3/4분기 영업 실적 전망을 발표함.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델은테러사건 이후에도 주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8월 중순 발표한 3/4분기 예상실적(매출액 72~76억달러, 당순이익 15~16센트)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에 반해 게이트웨이는 테러 이후 PC수요의 감소로 인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주당 4센트 손실보다 큰 주당 14~17센트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 델 주가는 전일 8.1% 상승했고, 게이트웨이는 3.2% 상승에 그침. - 상기 두업체 모두 미 테러사태이후 PC 수요가 정상화되고 있으며, 4/4분기에도 이같은 현상이 이어지며 실적 악화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고 피력함. 가능하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가 역력함. - Dell의 실적의 비교적 호전되는 요인을 다음과 볼 수 있음 1) Dell의 탁월한 영업력 결과임 : PC시장 자체 규모가 정체됨에도 불구하고 Dell은 Direct Model 등으로 타업체와 다른 영업시스템이 불황기에도 오히려 시장 M/S를 확대하고 있음. 2) 산업내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 M/S등 시장내지배적 위치가 선후위업체간 확대가 되고 있음. 통신장비의 Cisco, 반도체의 인텔 등과 같이 PC 업계내에서 Dell이 독승(獨勝)기업화되는 전조로 보임. - 한편, IDC등 전문조사기관은 최근 윈도우즈XP 출시로 인한 효과는 테러사태로 인해 크게 반감될 것으로 전망함.IDC에 따르면 과거 95년 8월에 윈도우즈95 출시 이후 PC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6%증가했었으나 델을 비롯한 주요 PC업체들은 윈도우즈XP효과를 아직 경험하지 못하고 있으며, 효과가 있더라도 이번 테러사태로 인해 매우 서서히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함. 이는 당사 리서치의 기존 견해와 일치함. - 또한, 삼보컴퓨터에 따르면 10월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13% 감소, 전월대비 60% 급증한 35만대 수준이 될 예정이나 1) 이는 미국의 테러사태 이전부터 언급되었던 것이며, 2) 미국 테러사태의 여파로XP로 인한 PC수요 진작이 의문시되며, 3)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낮은 PC가격으로 인해 동사의 수익성 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임. - 당사 리서치는 전세계 PC 시장은 1) 윈도XP의 효과, 2) PC 3년 교체주기에 들어가는 내년 3분기부터 분기별 성장률이 5% 이상 기조적인 성장할 것이라는기존 견해를 유지함. 또한IT 주가는 이러한 내년 상반기까지의 부정적실적 전망을 심도있게 반영중으로 보여지며 향후 하락 리스크보다는 상승 압력을 배태할 것으로 보임. 3대 IT업체중 Cisco, Dell에 이어 10월 중순이후 Intel의 실적 발표가 그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함. 일단은 매출액 자체만으로는 볼때 인텔은 3/4분기 60~65억달러 범주로 시장 Consensus와 대략 일치할 것으로 판단됨. * 한국통신, 네트워크장비 입찰 조건 강화 : 중소 네트워크장비업체에 부정적 - 한국통신은 최근 KTF의 전송망 구축을 위한 장비입찰 공고에서 참여조건을 기존의 법정자본금 30억원 이상 업체에서 납입자본금 30억원 이상 업체로 강화했음. 동사는 납품된 장비의 원활한 유지보수와 기술지원을 위해 향후 계속해서 조건을 추가하고 강화할 것으로 보여대기업들에게는 긍정적이나, 중소 업체들로 이루어진 네트워크장비업종에는 부정적인 뉴스임. * 10월 ASI(광고경기실사지수)가90.1 기록, 당사 예상과 일치함 -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전일 발표한 10월의 ASI(광고경기실사지수)가 90.1을 기록, 10월의 광고지출이 전월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이미 예상되었던 바로, 9월의 ASI가 추석특수를 비롯한 계절성과 8월이 상당히 악화되었던 것에 대한 반등효과로 117.0이란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기인함. - 이에 앞서 전일 오전에 발표된 SBS의 10월초 TV광고판매 예약률이 9월과 비슷한 89~9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바 있음. 9월말 광고 판매율은 96%를 기록했으며, 10월말의 광고 판매율은 94~9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SBS의 10월 TV광고 판매율이 이처럼 전월과 유사한 수치를 기록한 것은 국내 광고시장의 회복세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함. 따라서, 당사는 미디어/광고주식에 대해 NEUTRAL의 투자의견을 유지함. * 대한재보험, 2001년 8월 실적 당사추정치를 상회 : 이익추정치 10% 이상 상향조정 계획 - 동사의 경과보험료는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해서 당사의 추정치와 비슷함. 동사 매출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특종보험과 장기보험부문이 각각 18%와 18.7% 성장하여 동사의 매출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음. 수정순이익은 439억원을 기록해서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했음. 보험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566% 증가한 260억원을 기록했음. 손해율 3.9%p 감소에, 리스크 성향이 서로 다른 보험부문으로의 매출 다각화가 가장 큰 기여 요인임. 투자이익률이 전년동기 3.8%에서 5.8%로 증가한데 힘입어 투자영업이익도 73.9% 증가했음. - 동사의 수정순이익이 당사의 연간 이익추정치인 569억원의 77% 수준에 달해서 이익추정치를 10% 이상 상향조정할 계획임. 현재 동사의 주가는 2002년 3월기 기준 P/E 2.3배 P/B 0.38배에 거래되어 4대 대형사 평균인 P/E 3.3배P/B 0.45배에 비해 각각 30% 와 16% 저평가되어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 LG건설, 1,547억원 규모의 쓰레기 소각장 공사 수주 - 전일 LG건설이 1,547억원 규모의 마포 자원회수시설 공사(쓰레기소각장)를 수주했다고 보도됨. 동사는 이번 공사를 수주한 콘소시엄의 주간사로서 61.1%의공사지분을 보유함. 동 공사는 전체 공기 2001~2005년 동안 동사에 945억원 (년간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여할 것으로 보임. 마진은 일반적인 정부의 Turnkey 공사와 마찬가지로 높을 것으로 예상됨(매출총이익률 20%로 추정). - 동사 상반기 공공부문 신규수주는 회사 연간 목표치인 1조 1,250억원 보다 상당히 적은 1,012억원에 불과했음. 총 6.6조원에 이르는 주요 도로공사 발주가10월부터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하반기 공공 신규수주는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회사의 당초 목표를 달성하기는 힘들 전망임. 최근 수개월의 주가 강세 시현으로 전일 IT관련주의 반등으로 시장에서 소외 되었으며, 당분간 이전 같은 큰 momentum을 찾기는 힘들 전망임. * 코리아나, 3/4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62% 증가 - 코리아나가 잠정 집계한 3/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은 각각 62% 및 69% 증가함. 동사는 방문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반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문점 시장을 위한광고비 지출을 축소하였다고 밝힘. 현재 당사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수익추정을제시하고 있지 않으며, 현 주가는 시장 consensus 대비 2001년 P/E 6.5배 수준임. [금일 Spot] * 이동전화 단말기산업 :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1) 세계 신규 이동전화 가입자수 증가율과 대체 시장 모두 약세가 예견되어 2001년, 2002년 세계 단말기시장 규모를 3억6천9백만대, 4억5백만대로 각각 3%, 11% 하향조정함. 2) 대체 시장이 강한 국내 시장은 활발한 CDMA 2000 1X(2.5G) 단말기와 컬러 단말기의 보급으로 2001년 1,487만대, 2002년 1,569만대로 전년대비 각각 5%, 6%의 증가세가 예상됨. 3) 삼성전자는 높은 판매가의 유지와 시장점유율 증가로 단말기부문 매출액이 2001년 6조3,265억원, 2002년 7조4,618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0%, 18% 증가할 것으로예상되며, 200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체 회사 수치의 27%, 46% 를 차지할 전망. * 한국가스공사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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