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천 면접 심사관 의견 일치…본인이 원하면 경선해야"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출근길
"데이터 한눈에 들어와…면접 객관성 있어"
  • 등록 2024-02-14 오전 8:44:21

    수정 2024-02-14 오전 8:44:21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22대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면접과 관련해 “(면접관인 공관위원) 10명이 각각 다른 시각에서 하는데 굉장히 일치된 의견이 나온다”며 “객관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구·경북(TK) 지역의 후보 재배치에 대해 “면접해봐야 한다”며 “데이터 공천을 하니까 데이터가 눈에 쫙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 중구성동을 지역구의 ‘재배치’ 검토 가능성에 대해 그는 “그건 자유 아니겠나”라고 되물었다. 정 위원장은 “좋은 분들이 한 군데 트래픽(혼잡)이 있어서 그것이 문제”라며 “본인들이 원하면 경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텃밭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을에 대한 우선추천(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선 “조금 기다리면 당연히 그 해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 단수추천 지역에 대한 1차 발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 위원장은 “생각보다는 많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관위는 전날에 이어 공천 신청자 면접을 이어간다. 이날 면접 대상 지역은 경기 일부와 전북, 인천이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4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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