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삼척에 제4 LNG 생산기지 건설

2019년까지 2.7조 투입
  • 등록 2008-07-03 오전 9:43:52

    수정 2008-07-03 오전 9:48:28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강원도 삼척시에 제4 LNG 생산기지를 짓는다.

가스공사는 3일 제4 LNG 생산기지 최종 입지 지역으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척은 평택, 인천, 통영에 이어 네번째 LNG 생산기지가 들어서게 됐다.

가스공사는 오는 2019년까지 약 2조 73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만㎘급 저장탱크 14기와 접안설비, 방파제, 송출설비,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1단계로 2013년말까지 총사업비 1조 4658억원을 들여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 27만㎘급 LNG선 접안시설과 방파제, 기화송출설비, 부대시설, 송출배관 120Km 등을 짓게되고 그 뒤 20만㎘급 LNG 저장탱크 10기와 기화송출설비 등을 만들게 된다.

가스공사는 "현재 계획하고 있는 제5기지까지 합할 경우 총 87기의 LNG 저장탱크를 확보, 1426만㎘ (650만톤)의 저장능력을 갖추게 된다"며 "천연가스의 연간수요량 대비 저장비율은 현재 9.2%에서 오는 2020년 16% 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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