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그린푸드, 이틀째 상승…'지주사 프리미엄 가능'

  • 등록 2014-12-26 오전 9:10:33

    수정 2014-12-26 오전 9:10:33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현대그린푸드(005440)가 그룹 지주사로서의 역할이 커지면서 프리미엄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1.36%(250원) 오른 1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3% 넘게 상승한 바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실질적인 지배력을 보유한 최상위 지배회사로서 향후 지배구조 변환과정에서 사업지주회사로의 역할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오너 일가들의 지분가치 증대를 위해서라도 성장은 필요하고, 핵심계열사로서 그룹 내에서 기업가치 증대와 더불어 위상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식품기업 등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현대백화점그룹 성장동력의 한 축인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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