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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설한 비비고 서울스퀘어점은 패스트 캐주얼 형태를 차용했다. 패스트 캐주얼은 패스트푸드와 패밀리레스토랑의 중간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운영 방식으로 최근 미국, 유럽 등 외식문화가 발달한 국가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외식 운영 방식이다.
패스트푸드처럼 주문 후 즉석에서 제공하고 메뉴가 단순하지만,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의 질이 좋다. 가격은 패스트푸드보다 높고 고급 식당보다는 저렴하다. 또한, 내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메뉴는 크게 정통 돌솥반상, 그릴 플레이트, 도시락으로 나뉜다. ‘돌솥반상’은 차돌 된장찌개와 솥밥, 해물 순두부찌개와 솥밥, 비빔밥 등을 한상 차림으로 낸다. ‘그릴 플레이트’는 고객이 밥, 구이, 곁들임 중 취향대로 메뉴를 선택하면 한 접시에 담아 국과 함께 제공한다.
한편,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세계화 브랜드로서 중국과 미국시장에 집중해 강력한 현지모델과 확산 전략을 마련해 2020년 해외 총 300개 점포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