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라크어린이돕기 "콜플러스" 이벤트

  • 등록 2003-06-09 오전 10:11:35

    수정 2003-06-09 오전 10:11:35

[edaily 박호식기자] SK텔레콤(17670)이 011, 017 고객들과 함께 이라크 어린이 학교 개보수와 학교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콜플러스, 사랑 플러스’ 기부 행사를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31일간 웹사이트를 통해 011/017 고객들로부터 ‘콜플러스’ 포인트 기부를 신청받고 고객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SK텔레콤이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펀드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 모금액은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www.kfhi.or.kr)를 통해 이라크내 학교시설의 개보수,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 대한 학교급식 지원, 책상 걸상 칠판 등 교육 하드웨어 확보 등에 사용된다. 이 행사에는 5000점 이상의 콜플러스 포인트를 가진 011/017 고객(법인고객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해 5000점 단위로 기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 상한액이나 기부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011/017 고객은 SK텔레콤 고객용 웹사이트인 e-station(www.e-station.com)에 접속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고객이 기부를 신청하면 ‘콜 플러스’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하고, SK텔레콤도 기부금 1원을 추가 적립하여 총 2원의 기부금을 내게 되며,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SK텔레콤은 기부에 참여하는 순번이 백단위별로 11번과 17번인 고객에게 사은의 의미로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기부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상세한 내용은 10일부터 요금고지서와 SK텔레콤 홈페이지 및 e-station을 통해 게시되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홈페이지(www.kfhi.or.kr)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콜플러스 포인트를 이용해 이라크 어린이를 돕는 이번 행사에 1만명 내외의 고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동일액수의 회사 기부금을 더할 경우 1억원 가량을 모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금될 경우, 기부고객 중 희망자를 추첨하여 이라크 현지 자원봉사 활동도 공동지원할 계획이다. 콜 플러스는 SK텔레콤이 이동전화 이용요금의 0.5%를 포인트로 부여해 고객에 적립해주는 제도이다. 기본료, 음성통화료, 무선데이터통화료, 부가서비스료 등이 모두 적립 대상에 포함된다. 단 국제통화료, 정보이용료, 부가세는 포인트 적립대상에서 제외된다. 적립 포인트에 따라 콜 플러스 사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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