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도파 빌딩 확진자 한 명 추가…수도권 방판모임도 한 명 늘어

  • 등록 2020-07-11 오후 2:15:42

    수정 2020-07-11 오후 2:15:4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 집단감염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서울 롯데 미도파 광화문 빌딩 관련해 접촉자 중 한 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라면서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 한 명이 추가 확진됐고 기존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던 4명의 연관성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방문판매 관련 지역별 감염자는 경기 29명, 인천 8명, 서울 세 명이다.

경기 의정부 집단발병(이전 의정부시 아파트 관련) 관련해서는 헬스장 확진자의 지인 한 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의정부 아파트 9명, 헬스장 두 명, 헬스장 밖 접촉자 관련이 19명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 관련해서는 두 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총 2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한 명 경기가 25명이다.

수도권 외 대전에서는 서구 더조은의원과 관련해 한 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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