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화이자 백신 내주 전면 승인할 듯

NYT 보도…FDA는 답변 안 해
백신 접종에 속도 붙을 것으로 기대
  • 등록 2021-08-22 오후 1:15:03

    수정 2021-08-22 오후 1:51:48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화이자(티커 PFE)가 이르면 다음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전면 승인(Full Approval)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FDA가 오는 23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전면 승인 시점으로 잡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 대변인은 관련해 답변을 거절했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FDA는 화이자와 모더나(티커 MRNA), 존슨앤드존슨(티커 JNJ) 자회사 얀센 등 3종의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 아직까지 전면 승인을 받은 백신은 없다.

NYT는 “현재 FDA는 화이자 백신 전면 승인을 위해 화이자와의 협상 및 상당한 양의 서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당초 FDA는 9월 6일 노동절을 전후로 전면 승인을 마친다는 비공식적 데드라인을 갖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화이자 백신이 전면 승인이 된다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화이자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란 점이 작용해 백신 접종률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 정부가 내달 20일부터 시작하려는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실시하는 절차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국내에서 화이자 백신 위탁생산(CMO)계약을 맺은 곳은 아직 없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아스트라제네카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모더나 백신을 각각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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