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떠나는 남미 여행…'라틴아메리카 프로젝트Ⅲ'

연우무대·극단 플레이 위드 공동제작
세 남자의 남미 여행기 무대로
14~30일 대학로 연우소극장 공연
  • 등록 2021-05-03 오전 8:53:50

    수정 2021-05-03 오전 8:53:5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우무대는 연극 ‘라틴아메리카 프로젝트Ⅲ’를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라틴아메리카 프로젝트Ⅲ’ 포스터(사진=연우무대)
‘라틴아메리카 프로젝트Ⅲ’는 2017년 우란문화재단에서 개발해 같은 해 8월 프로젝트 박스 시야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듬해 CKL스테이지에서 공연한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2019년 쇼케이스 이후 2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번 작품은 일종의 스탠드업 코미디 형식으로 세 남자의 남미 여행 이야기를 풀어낸다. 남미 여행을 통해 직접 찍어 온 여행 영상을 바탕으로 세 명의 배우가 각자 30분씩 홀로 무대의 주인공이 돼 자신만의 여행기를 관객과 나눈다.

‘인디아 블로그’ ‘터키 블루스’ ‘라틴아메리카 콰르텟’ ‘인사이드 히말라야’ 등 여행 연극 시리즈를 선보여온 박선희 연출의 극단 플레이 위드와 연우무대가 공동제작으로 선보인다. 배우 김다흰, 박동욱, 임승범, 이섬 등이 출연한다.

프로듀서를 맡은 유인수 연우무대 대표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남미 여행을 다녀와서 만든 연극”이라며 “남미 여행을 통해 느낀 자유로움과 신선한 경험들이 관객 여러분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극장에서라도 여행의 기분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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