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마에스트로 15기 200명 선발…15대 1 경쟁률

14기까지 총 1822명의 인재 양성…창업 기업 140개
  • 등록 2024-06-02 오후 12:00:00

    수정 2024-06-02 오후 12:00:00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과정 제15기 발대식이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SW 마에스트로 과정 주요 성과(이미지=과기정통부)
이날 발대식은 SW 마에스트로 제15기 연수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SW 마에스트로 과정 15기에는 역대 최다인원인 3000명 이상이 지원해 1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수생은 코딩테스트와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진 단계별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20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개월의 예비연수 과정을 통해 팀 구성과 프로젝트 기획을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연수 과정에서 동료 연수생들과의 협업,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매진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연수생들은 개발자로서의 기술력 향상뿐만 아니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제14기 우수자 15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됐다. 또 디지털 기술, 법률, 특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멘토단의 대표 멘토 2명에게 장관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연수생들이 기술적인 역량과 더불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사업화 전략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심화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SW 마에스트로는 지난해 제14기까지 총 1822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수료생 창업기업은 140개가 넘는다. 이들은 영국 TF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3년 연속 선정’, 세계 최대 VC 선정 ‘글로벌 생성형 AI웹서비스 4위’,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으로 누적 고객사 6,000개 돌파’, ‘CES 2024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 수상’ 등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상위 1%의 디지털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SW 마에스트로 연수생들이 디지털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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