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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현대캐피탈 금융 할부를 통해 영업용 전기차인 니로 EV, 쏘울 EV, 봉고 EV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일반 차량에 비해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영업용 택시(니로, 쏘울) EV 차량의 경우 기존 보증 조건인 20만 km(보증기간 10년)에 10만 km를 연장해 총 30만 km까지 보증되는 상품(275만 원)과 20만 km를 연장해 총 40만 km까지 보증되는 상품(415만 원) 두 가지 중 선택 후 가입이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보증 연장 상품 출시를 통해 영업용 전기차 고객들의 고전압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여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님들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신뢰도를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