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250만 돌파..주말 1위

  • 등록 2005-07-05 오전 9:38:07

    수정 2005-07-05 오전 9:38:07

[edaily 백종훈기자]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가 전국 관객 250만명을 돌파하며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주요 배급사에 따르면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세기폭스코리아 수입, 배급)는 지난 주말 서울 10만명, 전국 32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국 누적관객수는 258만명이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캐스팅만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는 당초 `배트맨 비긴즈`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으나 전국 누적관객 73만명에 그친 `배트맨 비긴즈`를 저만치 따돌렸다. 2위에는 김혜수 주연의 공포 스릴러물 `분홍신`(청년필름 제작,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배급)이 올랐다. 주말 서울 7만4000명, 전국 29만5000명이 봤다. `분홍신`은 분홍신에 대한 욕망 때문에 스스로 발목을 자르는 소녀의 잔혹한 이야기를 그린 안델센 동화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3위에는 영화 `배트맨 비긴즈`(워너브라더스 제작, 배급)가 랭크됐다. 주말동안 서울 6만1000명, 전국 1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배트맨 비긴즈`는 배트맨 속편들의 장난스러움을 반성하고 어둡고 신비로운 배트맨의 탄생 과정으로 돌아가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4위와 5위는 `씬시티`(미라맥스 제작, 쇼이스트 배급)와 `연애의 목적`(싸이더스(052640) 제작, CJ엔터테인(049370)먼트 배급)이 차지했다. 주말동안 각각 전국 12만2000명, 6만명을 끌어들였다. `씬시티`는 프랭크 밀러의 만화 원작을 `데스페라도`로 유명한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긴 `펄프픽션`류의 옴니버스 액션 드라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도 3개 에피소드 중 하나를 맡았으며 영화 `와일드 오키드`로 유명한 미키 루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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