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10년만에 스마트폰 자동초점 IC 美시장 재도전

  • 등록 2021-07-04 오전 11:36:16

    수정 2021-07-04 오전 11:36:1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아날로그 회로설계 업체인 동운아나텍(094170)이 10년 만에 미국 스마트폰 시장 진입을 재시도한다고 4일 밝혔다.

동운아나텍은 지난 2011년까지 미국 현지 고객사에 AF 제품을 공급한 이후, 10년 이상 공급이 중단된 상태였다.

회사관계자는 “현지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사무실을 개설해 지난주부터 고객사 카메라팀과 실무진 미팅을 시작했고,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주력 스마트폰 모델에 당사의 AF Driver IC 부터 적용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동운아나텍의 AF IC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AF IC는 지난해에 약 9억개 이상 출하시킨 동운아나텍의 주력제품으로 현재 국내 및 중화권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회사 기술담당자는 “당사의 AF는 메모리 머지, 양방향, OIS 솔루션 등 최근 스마트폰 고사양화에 따라 고객사 요구에 맞게 다양한 제품들로 개발되고 있다”며 “오랜기간 R&D를 통해 LG이노텍, 삼성전기, SUNNY OPTICAL 등 글로벌 카메라모듈사로 제품 공급을 해오고 있어 완성도가 높고, AF분야에서 추가적인 고객사 다변화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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