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 300만 고화소폰 대열 `합류`

320만 고화소폰 `MS550` 이르면 내주 출시
레이저 히트로 자신감..고사양폰 시장 공략
  • 등록 2005-10-10 오전 10:02:19

    수정 2005-10-10 오전 10:02:19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모토로라코리아가 슬림폰 `레이저(RAZR)` 히트에 이어 첫 300만 고화소폰 신제품을 내놓고 국내 휴대폰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코리아는 빠르면 내주중, 늦어도 이달안으로 SK텔레콤용 320만화소 카메라폰(모델명 MS550, 사진)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토로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달내 고화소 카메라폰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슬림폰 히트에 힘입어 고화소폰 시장도 본격 공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모토로라코리아 휴대폰으론 첫 300만 화소대의 고화소폰이며, 동시에 모바일 게임도 지원하는 게임폰이다. 기존 모토로라 카메라폰은 130만화소의 레이저가 최고 사양이었다.

특히 320만화소 CCD 카메라를 채택, 2배 광학줌 기능과 접사기능을 갖췄으며 2.2인치 크기의 26만2000 컬러 TFT-LCD화면을 장착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외양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서 카메라폰 시대는 지난 2000년 7월 삼성전자가 35만화소 카메라폰을(SCH-V200)을 내놓으면서 시작됐다. 300만화소 이상의 고화소폰은 지난해 7월 삼성전자(005930)(SPH-S23000)와 LG전자(066570)(LG-SD350)가 앞다퉈 출시했으며, 팬택앤큐리텔(063350)(PH-S5000V)은 지난해 8월, SK텔레텍(IM8400)은 올해 8월 각각 선보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세계 시장에서 카메라폰 판매비중은 2009년 7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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