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크라서 집중호우 중대본 화상회의…“총력 대응 해달라”(종합)

한 총리, 호우 피해 및 대처 상황 보고
“군·경 포함 정부 모든 가용 자원 총동원”
국내 도착 후 중대본 회의 주재 예정
  • 등록 2023-07-15 오후 8:24:58

    수정 2023-07-15 오후 8:38:32

[바르샤바=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가운데에서도 국내 집중호우 상황을 챙기며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바르샤바 한 호텔에서 열린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직후인 오후 1시 20분께 공동 언론발표에 앞서 현지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화상 연결해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호우 피해상황과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

윤 대통령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내습했을 때 포항, 울산 지역에서 군 장비를 동원했던 사례를 참고해 군·경찰 등 정부의 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 동원하고,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덕수 총리는 “앞으로도 상당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방, 경찰, 군 등 관계기관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내에 도착하자마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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