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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프 장관은 3일(현지시간)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솔레이마니의 암살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법적 조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중동 전역에서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미군 공습이 초래할 결과는 이란의 손을 벗어나 광범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일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솔레이마니는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 부사령관 등과 차량으로 이동 중 미군 무인기 공습으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