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르노삼성에 텔레매틱스 제공

KTF, 쌍용자동차, 현대·기아차에 이어 르노삼성에 텔레매틱스 공급
  • 등록 2006-05-01 오후 4:41:50

    수정 2006-05-01 오후 4:41:50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KTF(032390)는 르노삼성자동차와 협의를 맺고 자사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케이웨이즈(K-ways)`를 제공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F는 지난해 쌍용자동차와 현대·기아차에 이어 르노삼성까지 국내 3대 자동차 메이커에 모두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르노삼성에 제공되는 텔레매틱스는 차량일체형으로 7인치 크기의 화면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추천맛집, 운세, 만화 등 KTF의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파DMB와 위성DMB까지 볼 수 있다.

KTF는 자동차 3개사와 제휴를 개기로 향후 텔레매틱스 정보제공자로 자리잡아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KTF 컨버젼스사업실장 이경수 상무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제휴와 고객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텔레매틱스 사업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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