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전파분야 재직자 역량 강화 나선다

과기정통부, 드론·스마트시티 등 6대 중점분야 전파교육 실시
  • 등록 2020-06-30 오전 7:59:40

    수정 2020-06-30 오전 7:59:4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드론·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자율주행차·전파소재부품 등 6대 중점 분야에 대한 `전파분야 재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과거 방송·통신 위주로 사용되던 전파는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힘입어 제조·생활·농어촌·물류·교통 등 모든 산업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각 산업 현장에서는 신기술 습득 능력과 융합역량을 갖춘 실무형 전파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은 기존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응하도록 하는 재교육의 여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기업 입장에서는 신규 채용 부담을 줄이면서 기업의 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재직자 입장에서는 경력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재직자 맞춤형 재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6대 중점 분야에 대해 오프닝 세미나, 최신 기술·법제도 교육, 전파통신 모듈 실습·계측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파분야 재직자 교육은 오는 7월 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의 교육 관계자 또는 재직자는 과정안내 사이트 또는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기업과 재직자가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신산업 개척,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파를 활용하는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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