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4일 초슬림 슬라이드 타입에 터치기술을 적용한 `터치 라이팅 폰(모델명: LG-KF510)`을 전세계 50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8`에서 공개됐었다.
LG전자는 터치 라이팅폰을 초콜릿폰, 샤인 등 블랙라벨 시리즈 및 프라다폰에 이은 또 하나의 히트 모델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금속소재의 풀 메탈 프레임(Full Metal Frame)과 전면에 강화유리를 장착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내구성을 살렸다. 이외에도 `이너 슬라이드(Inner Slide)`를 적용해 측면에서 봤을 때 갈라짐이 없고, 상단과 하단 부분의 이음새를 극소화시켜 먼지로 인한 오염이나 충격시 파손 위험을 최소화시켰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본부장은 "터치라이팅폰 공개이후 소비자 및 일반 거래선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터치라이팅폰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블랙라벨 시리즈와 프라다폰으로 확보한 혁신적인 디자인 리더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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